9월 FOMC 금리 결정이 한국시간 9월 17일 오전 3시 발표됩니다.
8월 고용지표가 예상의 3배를 기록하면서 시장에 반영된 인상 확률이 하루 만에 49%에서 58%로 뛰었습니다.
이 글에서 발표 시각, 확률이 오른 이유, 다음 주 CPI·PPI를 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목차
9월 FOMC 금리 결정, 언제·몇 시에 발표되나
미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는 미 동부 기준 9월 15~16일 이틀 열립니다.
결정문은 한국시간 9월 17일 오전 3시에 나오고, 의장 기자회견은 30분 뒤인 오전 3시 30분에 이어집니다.
새벽 발표라 자리에 못 설 경우 오전 3시 30분 기자회견 요약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이번 회의는 성장·물가·금리 경로 전망(SEP)이 함께 나오는 정례회의라 단순 금리 발표가 아닙니다.
향후 금리 경로가 점도표 형태로 공개되기 때문에 결정문보다 이 전망이 시장을 더 크게 움직입니다.
*일정 출처: 토큰포스트 (2026년 9월 5일)*
| FOMC 일정 | 미 동부 9월 15~16일 |
|---|---|
| 결정문 발표 | 한국시간 9월 17일 오전 3시 |
| 기자회견 | 한국시간 9월 17일 오전 3시 30분 |
| 현행 기준금리 | 연 3.5~3.75% |
| 시장 반영 인상 확률 | 58.4% (9월 5일 기준) |
| CPI 발표 | 한국시간 9월 11일 오후 9시 30분 |
| PPI 발표 | 한국시간 9월 10일 오후 9시 30분 |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얼마인가
9월 5일 기준 시장에 반영된 9월 인상 확률은 58.4%입니다.
이 확률은 하루 만에 올랐습니다.
9월 4일 고용지표 발표 전까지는 49%대였고, 발표 직후 9.4%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집계 기관마다 수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금리 예측시장 칼시는 9월 5일 기준 25bp 인상 55%·동결 43%로 잡았고, CME 페드워치 기준 집계는 60.3%로 나왔습니다.
시점과 집계 방식이 달라 수치가 갈리는 것이므로, 특정 하나를 답으로 삼기보다 인상 쪽이 동결 쪽보다 무겁다는 대략의 무게중심으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고용지표 발표 전후 인상 확률 (연합뉴스 보도 기준)*

고용지표가 인상 확률을 올린 이유
계기는 9월 4일 발표된 8월 비농업 고용입니다.
고용이 16.2만 명 늘었는데, 시장 예상은 그 3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실업률은 4.1%로 그대로였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올랐습니다.
일자리와 임금이 예상보다 튼튼하다는 것은 돈이 돌고 물가 압력이 남아 있다는 뜻이라, 연준이 금리를 내리거나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이 발표 뒤 2년물 국채수익률이 4.41%를 넘었습니다.
2년물은 금리 결정을 가장 빨리 반영하는 채권이라, 현행 기준금리 중간값 3.625%보다 0.8%포인트 가까이 높다는 것은 시장이 인상을 반영해 놓았다는 신호입니다.
주식시장은 같은 이유로 무너졌습니다.
다우지수가 0.51% 하락 마감했습니다.
강한 고용은 다 좋은 소식이 아니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소식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음 주 CPI·PPI 읽는 법
이제 결정 전 마지막 변수는 물가지표 두 개입니다.
8월 PPI가 9월 10일, 8월 CPI가 9월 11일 각각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됩니다.
PPI는 기업 단계의 물가, CPI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입니다.
PPI가 먼저 나오기 때문에 CPI 전에 방향을 가늠하는 힌트가 하나 나옵니다.
판단 기준은 수치 자체보다 예상치 대비입니다.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인상 확률이 더 올라가고, 낮게 나오면 동결 확률이 반등합니다.
CPI 발표 뒤 FOMC까지는 4일, PPI 발표 뒤까지는 5일 남아 있습니다.
즉 이 두 발표가 회의 직전에 끼어 있는 구조라,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58%라는 확률은 확정이 아닙니다.
*발표 일정 출처: 토큰포스트*

동결 목소리와 시장 확률 사이
연준 내부에서는 동결 쪽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월러 연준 이사가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정치 쪽에서는 반대 방향의 압박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대미 흑자국들과의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는데, 실행 의지가 어디까지인지는 확인된 바 없어 압박 수위로만 읽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의사결정은 인상 확률 58%를 계산한 시장과, 동결을 주장하는 연준 인사 사이에서 CPI·PPI 결과로 갈립니다.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어떤 쪽도 답이 아니고, 9월 11일 CPI가 그 마지막 입력값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트럼프 금리 압박 발언: 금리 내리지 않으면 무역 중단 경고
참고 자료
- 영어 원문 검색 미실행 — CME 60.3%는 마켓워치 경유 국내 보도로만 확인 (tokenpost.kr)
- 2년물 4.41% 돌파, 기준금리 현행 3.5~3.75% (wowtv.co.kr)
- 예상 3배, 실업률 4.1% (yna.co.kr)
9월 FOMC 전에 달려오는 날짜 세 개
- 9월 10일 오후 9시 30분 — 8월 PPI 발표
- 9월 11일 오후 9시 30분 — 8월 CPI 발표
- 9월 17일 오전 3시 — FOMC 결정문, 오전 3시 30분 기자회견
- 이 글의 확률과 금리 수치는 9월 5일 기준입니다. CPI 발표 뒤에는 값이 바뀌므로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상 확률이 55%, 58%, 60%로 기사마다 다른 이유는?
집계 기관과 계산 시점이 달라서입니다. 금리 예측시장 칼시는 55%, CME 페드워치 기반 집계는 60.3%로 나왔습니다. 하나를 고르기보다 인상 쪽이 우세하다는 큰 그림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Q. 9월 FOMC 결과는 언제 한국에서 볼 수 있나요?
결정문은 9월 17일 오전 3시, 기자회견은 오전 3시 30분입니다. SEP라 불리는 경제전망이 함께 나오므로 금리 결정뿐 아니라 향후 경로도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CPI가 나오기 전까지 확률은 확정인가요?
아닙니다. CPI 발표가 FOMC 나흘 앞에 끼어 있어, 예상치 대비 결과에 따라 인상·동결 확률이 마지막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9월 11일 CPI 발표 뒤에 이 글의 확률 수치를 다시 확인한 뒤 결정을 읽으시길 권합니다.
표지 사진: Old Federal Reserve Building west sculpture by Beyond My Ken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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